VDSLR 촬영을 위한 장비목록 정리중

[사진,영상이론과장비/VDSLR] - LED 조명의 색온도(단일 vs Bicolor), CRI vs TLCI, 혼합조명

VDSLR 촬영을 하다 보니 하나하나 사모으게 되는 장비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영상촬영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런저런 악세사리를 구입할 수밖에 없고 어느순간 적지 않는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촬영 결과물을 보면 내가 이러려고 장비를 샀나 자괴감이 듭니다.ㅠㅜ)

현재 사용중인 제품의 목록을 살펴보면

1. MANFROTTO MVH-500AH Videohead

튼튼한 삼각대에 튼튼한 헤드는 장시간 촬영에서 필수입니다.

 

MVH-500AH는 Manfrotto사의 비디오 헤드 중에 너무 무겁지 않은 제품으로 DSLR을 올려놓고 쓰기에 좋습니다.

비디오 헤드 하단에 볼이 달린 제품은 MVH-500A, 볼이 없는 제품은 MVH-500AH입니다.

 

볼이 없는 제품의 경우에는 레벨링 베이스라는 것을 장착해서 수평을 맞춘후 사용하게 됩니다.

• Manfrotto MVH500AH vs MHXPRO-2W
• 레벨링 베이스(Leveling Base)

2. 외장 마이크 TAKSTAR SGC-598 Condenser Microphone

외장 마이크를 사용하면 카메라 내장 마이크를 사용했을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품질의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샷건 마이크로 RODE사의 제품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이들 쓰시겠지만

가난한 저로서는 알리에서 25달러선에서 구매할 수 있는 TAKSTAR 제품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상대적으로 품질도 훌륭해서 유튜브 등에서도 많은 사용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내 모 방송에서도 VDSLR 촬영에 물려서 쓰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3. 필드모니터 BESTVIEW S7

카메라에 달린 LCD의 크기가 작은 것도 있지만, 카메라의 설치 위치에 따라 영상을 제대로 볼 수 없거나

 

촬영후 리뷰룰 하는 등의 용도로 구매했습니다.

 

4인치나 5인치 부터 7인치가 넘어가는 모델까지 다양한 회사에서 제품이 생산되고 있고,

 

200달러 이내의 구매를 목적으로 Feelworld사의 제품과 경합을 펼치다가

 

BESTVIEW S7으로 결정을 했는데 비슷한 가격대의 두 회사 제품의 성능은 대동소이하리라 생각합니다.

S7은 알리에서 광군절세일시 쿠폰 포하매서 150달러대에 구매할 수 있고

 

평소에는 170~200달러 이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BESTVIEW S7이 모니터 자체의 성능으로서는 만족스럽습니다만   최근 사용중 한 가지 문제점이 생겼는데, TAKSTAR SGC-598 외장마이크를   별도의 케이블을 사용해서 3미터 정도 연장했을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노이즈가 중첩이 되어 사운드에 강한 화이트 노이즈가 끼는 현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장마이크를 연장하지 않았을 때는 문제가 될만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연장케이블인 중국산 저가형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이런 노이즈는 워낙에 다양한 원인이 있고 현재로서는 아답타가 아닌 배터리로 구동   HDMI 케이블의 교체 및 필터 추가, 사운드 연장케이블의 교체, 마이크의 교체 등으로    테스트해볼 예정으로 곧 프리앰프도 구매할 예정이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스튜디오 헤드폰 Senal SMH-1000

저는 가성비 최고의 스튜디오 헤드폰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마이크계의 SHUMA 처럼요...)

5. 매직암

모니터를 달거나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가능한 매직암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길이는 7인치와 11인치가 있습니다.

보완예정 품목으로는

1. 프리앰프

결국 사운드의 품질을 올리기 위해 프리앰프를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아직 특정 모델로 제한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검토중인 모델로는 TASCAM DR-60DMKII(아마존 $199.99)이나

Saramonic SR-AX100(알리$49.95) 같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붐 암

마이크를 좀 더 가까이 위치시키기 위해 붐암을 구입 예정입니다.

아직 특정 모델로 제한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여유가 된다면

RODE사의 PSA1 Swivel Mount Studio Microphone Boom Arm(아마존 $98.79)을

구매하겠지만 여유가 되지 않으면 알리에서 구매하겠죠.

영상 촬영에서 붐암 필요없이 마이크 좋은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샷건마이크를 DSLR 위에 거치해두는 것은 내장 마이크보다는 훨씬 나은 품질의 음향을 얻을 수 있지만 거리가 멀어질수록 잡음이 낄 가능성이나 소리가 작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60cm~1미터 이내까지 접근해서 음향을 녹화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향성 또는 초지향성 마이크를 위쪽 방향에서 설치하게 되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붐암입니다.

3. 조명

색온도 3200K 제품이나 3200K-5500K는 사용 목적에 맞지 않기 때문에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5500K 전후에 CRI 95 전후의 제품을 생각중입니다.

기존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 조명에서 사용하는 보웬스 마운트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APUTURE 120D를 구매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600달러가 넘는 가격은...

대안으로 GODOX SL-60W(알리에서 $150 전후) 정도가 타협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일 보웬스 마운트를 포기한다면 YONGNUO YN600 AIR($82.00)나 YN300 AIR(알리 $39.00)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모델 모두 확산판을 기본으로 채용하고 있어 별도의 확산판이 필요하지 않으며

얇은 두께에 DC 아답타와 배터리로 전원 공급이 가능합니다.(DC 아답타나 배터리는 별도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