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영상이론과장비/VDSLR

BESTVIEW S7 필드 모니터







1. 필드모니터를 구입하기까지


VDSLR 촬영을 하다 보면 가끔 아쉬운 것이 LCD가 크기가 작다는 것입니다.


LCD가 적당히 커야 초점이 맞는 범위나 세밀한 부분을 판단하기 좋습니다.


대용량 배터리로 전력공급이 원활하면 더 좋습니다.


물론 너무 커서 무겁지 않아야 하죠.


보통 이런 경우에 외장모니터를 사용하게 되고 이 외장모니터를 사용하는 방법에도


선택지가 몇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스마트폰이나 패드에 어플을


설치하여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적당한 전용 외장 모니터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ATOMOS SHOGUN(쇼군) 같은 제품(모니터 + 녹화기)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방법은 가격과 사용법이 다르니 장단점은 분명 존재합니다만,


저는 두번재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2. 필드모니터를 구입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유투브와 웹에서 10여종의 저렴한 필드 모니터의 리뷰를 확인하였고,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은 BESTVIEW S7입니다.


BESTVIEW S7 필드 모니터는 알리에서 $170선에 판매되는데 아마존에서는 조금 더 비싼 $190선입니다.


구매하려는 시점이 광군제가 가까워 1달 정도 가격을 보며 기다렸는데


다행이 할인($155.99) + 쿠폰($150 이상 $6 할인)을 적용하여 최종 구매가격은 $149.55였습니다.


(보통 미국의 경우 $200, 기타국가는 $150이 관세내 가격입니다.

 

물론 중국에서 배송할때 가짜 가격을 써써 보내는 경우가 많으니


관세내 구매가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3. 잠시 사용해본 소감은...


11월 11일 구매한 제품이 EMS로 11월 22일에 도착하였는데, 배송은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고,


포장 또한 더 뽁뽁이(bubble wrap)로 한겹 더 싸서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구성품에 배터리는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제품이라


기본 포함된 DC 9V 아답타로 구동하여


간단히 촬영 테스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4. 결론은...


지금까지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중에 가장 비싼것이고 덕분에 정상적인 제품이 손상없이 도착할런지,


도착된 제품은 잘 작동할런지 가장 걱정되던 제품이었는데,


작동도 잘 되고 화면이 크니 여러모로 여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HDMI 케이블이 아래쪽 바깥쪽으로 치우쳐서 달리기 때문에 아래쪽 중간에 있는 제품보다


덜 걸리적거립니다. 메뉴는 직관적으로 간단하고 설정도 어렵지 않습니다.


배터리 외에 아답타로 바로 연결할 수 있고 입력 범위도 넓은게 장점이라,


8.4볼트 파워뱅크 만들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아쉬운 점은


1.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2. 쉐이드 가이드의 벨크로를 지지하는 양면테프가 약하다. 등이네요.



VDSLR 촬영을 하시는 분이라면 스마트폰 연결이건 필드모니터이건 어떤 방법이라도 상관이 없으니


DSLR에 달리 LCD보다 큰 화면으로 촬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