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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재난대비/생존기술 & 게임

야외 활동용 소형 구급낭




사진찍으러 야외 나갈때 사용할 구급낭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EDC 배낭에는 간단한 의약품과 비상용품들이 구비되어 있지만,


야외용은 그때 그때 가방이 달라지고, 특히 사진용 가방은 각종 장비의 무게때문에


무언가를 더 추가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제대로


구급낭을 만들지 않았었는데, 적당히 작고 얇은 파우치가 두 개 생겨서 이번 기회에


만들어 비치하려고 합니다.




수년간 야외를 다니면서 겪어본바에 의하면 주위 같이 나온 어느 누구도


구급낭을 가지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지병 있는 분들도 긴급의약품 조차 잘 안챙겨 다니시더군요.


이런 구급낭은 크게 무게와 부피도 차지하지 않을 뿐더러,


하나쯤 챙겨두면 긴급시에는 자신만 아니라 동호인들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품목이라 하나쯤 구성해서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구급낭을 가방안에 넣을지, 밖에 매달지 생각을 했었는데,


일단은 구성품 줄 가방안에 넣고


추후 구성품이 더 필요하면 외부에 매다는 방식으로 구성을 해보려고 합니다.





구성 품목(예상)

알코올 스왑, 드레싱, 종이테프, 외상연고, 소형 아이스팩,

밴드, 포비돈, 바셀린, 탄력붕대, 거즈, 장갑, 면봉, 네임펜

해열제, 지사제, 배아제, 진통제, 비타민, 포도당캔디

마스크, 코인티슈, 고무튜브, 고무밴드, 소형 핫팩, 은박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