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card

필름나라에서 구입한 Qpcard 201 입니다. 스캐너와 디지털카메라를 위한 간이 스캔용으로 구입을 했고, 스캐너(엡손 4870)에서 1차로 테스트를 끝냈습니다. 일단 완전히 만족할만한 품질은 아니지만, 스캐너와 디지털카메라에 유용히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테스트 사진이 저작권자료라 실제 사진은 추석이나 지나서 다시 테스트를 해야만 올릴 수 있을것 같네요.

원 제조사는 http://www.qpcard.com 으로 생산되는 제품은 qpcard 101(흑백으로 화이트밸런스 전용)와 이번에 제가 구입한 qpcard 201(화이트밸런스와 색상 자동조정) 입니다. 특히 qpcard 201은 Qpsoft 501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한 프로파일 자동 생성으로 간편하게 사진 및 스캔물의 화이트밸런스와 색상을 세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버패스트의 전문 기능을 세팅한것만큼의 성능은 나오지 않지만, 위 소프트웨어와 카드를 사용하면 실버패스트를 지원하지 않는 저렴한 스캐너에서도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인화물이나 출력물이 아닌 필름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슬라이드에는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IT-8 TARGET을 비교해본다면 QPCARD와 각 필름제조사에서 생산되는 샘플과의 차이도 알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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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5

오늘 보니 새로운 카드가 나왔군요. 크기도 상당히 크고 그레이카드 대용으로 사용되는 모델 같습니다.

그림을 보면 102가 101과 201에 비해 얼마나 더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다가 202가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qpcard 201은 전용 소프트웨어인 qpsoft 501과 함께 씁니다. 동일한 빛의 조건하에서 qpcard 201이 들어간 사진과 들어가지 않은 사진을 각각 한장씩 찍어서 501로 qpcard가 들어간 사진으로 프로파일을 만든 후 그 프로파일을 qpcard가 들어가지 않은 사진에 적용을 하면 되는 것이죠. 아주 간단한 원리이지만 기능은 아주 강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