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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이론과장비/Lens & Filter

알리발 니콘용 마크로 익스텐션 튜브(접사튜브)


Macro extension tube for nikon




광군절에 지른 접사튜브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광군절 할인 가격은 $34.90.


금속 마운트 제품이라 플라스틱 마운트 제품에 비해서는 비쌉니다만,


플라스티 마운트에 비해서 내구성은 더 뛰어나리라 생각합니다.


이 가격에 구할 수 있는건 대륙의 힘일겁니다.





알리에서는 동일 제품으로 보이는 것을 브랜드를 달리해서 파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본 제품도 MEIKE와 Mcoplus 등 몇 군데 업체에서 케이스 갈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매시에는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고(포토후기로 이미지를 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겉포장만 다르고 실제품이 동일하다면 보다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배송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기에, 판매자의 레벨과 후기는 반드시확인해야겠죠.)





형광등 아래에서 잠시 사용해 봤는데, 각 1개씩 사용할 때에는 AF도 잘 작동합니다.


24-70에 물렸을 때보다는 70-200에 물렸을 때 초점거리가 줄어드는 장점을 활용하기 좋은것 같습니다.


2개에서도 큰 무리는 없는데, 3개 모두 물렸을 때는 초점을 잘 못 잡는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D800의 AF 모듈이 F8에 대응하고 있지만, 기기적 한계로 못잡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 제품(접사튜브)은 이미지를 확대하는 제품이 아니라 렌즈의 최소초점거리를 줄이는


제품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처음 2개 또는 3개를 같이 물려서 사용할 적에는 생각보다 훨씬 더 짧은 최소 초점거리로


당황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보다 원활한 촬영을 위해서 틸팅 기능이 있는 삼각대 사용이나,


접사미동장치 같은 악세사리나 레일의 활용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촬영샘플


촬영은 D800, TAMRON 70-200 VC에 위 접사튜브를 물렸으며 ISO 2000, F2.8입니다.


촬영시 렌즈를 아래쪽에서 받쳐주지 않으면 2개이상 익스텐션 튜브를 연결했을 때 특정 자세에서


마운트쪽의 유격인지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무거운 렌즈와 익스텐션 튜브로 인해 쳐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촬영후 RAW 파일을 ACR ver. 9.1.1.461에서 현상하였는데,


렌즈 데이터(TAMRON 70-200 VC)가 정상적으로 인식되었습니다.





12mm + 20mm








36mm







12mm + 20mm + 36mm